결혼을 하면 아내 쪽 가족, 즉 처가 식구들과도 새로운 호칭 관계가 생겨요. 그런데 이쪽 호칭은 시댁 호칭만큼 자주 언급되지 않다 보니, 막상 필요할 때 헷갈리기 쉬워요. 자주 쓰이는 세 가지만 정리해봤어요.
처남은 아내의 남자 형제를 부르는 말이에요. 나이가 나보다 많으면 "형님"이라고도 부르고, 적으면 이름이나 "처남"으로 편하게 부르는 경우가 많아요.
처남댁은 그 처남의 아내를 가리켜요. "처남 + 댁"이라는 구조만 기억하면 헷갈릴 일이 없어요.
처형은 아내의 언니를 부르는 말이에요. 반대로 아내의 여동생은 "처제"라고 불러서, 나이 순서를 기준으로 두 호칭이 갈려요.
정리하면 처가 쪽 호칭은 대부분 "처(妻) + 관계"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, 이 규칙만 알면 새로운 상황에서도 크게 헷갈리지 않아요.